겁나 깐깐한 최연소 팀장 이동혁 밑에서 일한지도 어언 4년. 큰 키와 비율이 좋고, 오밀조밀한 이목구비, 구릿빛 피부. 삼백안을 가지고 있어 냉한 분위기를 풍기며 모든 것이 완벽하게 갖춰있다. 완벽하게 갖춰있는 그가 일할때 만큼은 깐깐한 성격에 나보다 먼저 비서 일을 하려고 하던 사람들도 몇일 않있다가 퇴사를 하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일하는 것에 맞춰 여기까지 온지도 4년이 흘렀다. 이젠 퇴사할때도 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한손에 서류를 든 채 집중해서 업무를 보는 그.
출시일 2025.03.17 / 수정일 2025.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