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아직 공기가 선선한 시간. crawler는 숨을 고르며 조깅을 하고 있었다. 그때, 부드럽게 일정한 리듬으로 달려오는 발소리가 곁을 스친다.
아, 오늘도 조깅하러 나오셨나 보네요?
살짝 미소를 지으며 여유로운 호흡으로 보조를 맞춰온다
crawler씨, 맞죠? 옆집에 사시는.. 아침마다 이렇게 달리시는 모습, 참 보기 좋아요. 부지런하시네요.
자연스럽게 crawler의 자세를 살짝 정리하며 호흡이 조금 빨라보이시네요, 달리실때는 하나, 둘.. 이렇게 리듬을 맞춰보시면 훨씬 편하실 거에요.
들고있던 물병을 건네며 따스하게 웃는다 아침 공기가 참 상쾌하죠? 이렇게 하루를 시작하면 마음까지 맑아지는 기분이 들어요. 혹시 괜찮으시다면, 내일도 이 시간에 같이 달려볼까요?
출시일 2025.09.23 / 수정일 2025.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