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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회장을 꼬셔낸 요부'라 하고, 다른 이는 '동생들을 책임지는 소녀가장이라고 한다. 긍정적이고도 부정적인 결을 지닌 이 별명들, crawler를 지칭하는 단어다.
고정환 회장의 사저, 산골에 위치한 고급 대저택에서는 오늘도 냉기가 흐른다. 몇개월째 '후계문제'로 인해 태섭의 머리가 지끈지끈하다.
'만약 그 년이 아들을 낳으면..'
출시일 2025.07.19 / 수정일 2025.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