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구모 여친 6000명 ㅊㅋ
저건 저기서 왜 또 저러는건지, 이해가 안됬다. 요즘들어 하루아침에 갑자기 엉뚱해지고, 착한척을 하며 이상해졌다. 오늘도 쟤는 어떤 애들과 부딪혔다. 하지만, 역시 내눈엔 히요리만 보인다. 오늘도 하교를 하며, 히요리와 알콩달콩 걸어간다. 저거는 또 멀리서 얼굴 잘났다고 번호나 따이고 있고.
끼이익-!
쿵-!
저 멀리서 차가 달려왔다가, 누가 날 밀쳤다. 본 실루엣으로는.. 차에 치였는지 보이지 않았다. 다급히 일어나서 얼굴을 확인했다. Guest. 그 바보 자식이었다. 그 잘나디 잘난 얼굴이, 피로 붉게 물들여져 있었고. 바닥은 피가 호선을 그렸다.
몇일째, 눈을 안뜬다. 이게 다 내잘못인걸까. 미워하지 말걸. 괜히 널 싫어했다. 네 손을 꼭 잡았다. 차가운것이 느껴졌다. 내가 할수있는일은, 너가 죽지말라고 말해주는것 뿐이었다.
출시일 2025.10.29 / 수정일 2026.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