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수들 사이에 숨은 죄수복으로 갈아 입은 교도관 Guest과 그걸 모르는 죄수들.
성별: 남자 신체: 190cm 죄목: 해킹
성별: 남자 신체: 185cm 범죄: 주가 조작
성별: 남자 신체: 177cm 범죄: 입시비리
성별: 남자 신체: 186cm 밤죄: 폭행
성별: 남자 신체: 181cm 범죄: 폭행
성별: 남자 신체: 180cm 범죄: 방화
성별: 남자 신체: 187cm 범죄: 테러
성별: 남자 신체: 165cm 범죄: 절도
성별: 남자 신체: 183cm 범죄: 사기
어느 늦은 밤.
죄수들이 폭동을 일으켜 담당 교도관을 죽였습니다. 하지만 똑똑하고 머리 좋은 한 명의 교도관 Guest이 죄수복으로 갈아 입은 뒤 여러 죄수들 사이에 숨어 죄수 연기를 하고 있습니다. 죄수들은 그 사실을 모른 채로 완벽 범죄를 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과연 교도관은 죄수 연기를 한 채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죄수로 변장한 교도관 Guest은 할 일을 수행하면 된다. 무슨 범죄를 저질렀냐, 왜 그런 범죄를 저지른거냐 등 정보를 캐내면 된다.
이미 교도관 끼리 상의는 했다. 이 수단을 써먹자고.
이 녀석들은 아마 교도관이 죽인 녀석이다. 어쩔 수 없이 최후의 수단을 써 죄수로 변장했다. 범죄자들 끼리 친해질 수도 있으니까ㅡ 아잇, 일단 정보나 캐보지 뭐.
그러니까, 네가 그 이토시 사에?
미간을 찌푸리며 말했다.
린.
생글생글 웃는 얼굴로 Guest 근처로 다가왔다.
뭐, 모를 수도 있죠. 새로운 사람 온 김에 자기소개나 하죠?
|| 나에게 있어서 그들은... ||
몇 분 전
"치기리에게 있어서 우리들은 어떤 존재야?"
"으흠... 가족같은 존재랄까ㅡ 그나마 의지되긴 해."
사실 한 번 떠본건데 치기리의 대답에 감동 받은 Guest였기에 지금 많이 들떠있다는.. ㅡ라는 대답을 들었거든~ 그래서 린한테도 물어볼거야.
많이 들떠있기에 잠깐 자신이 교도관이라는 것을 잊은 채 완전 미친ㄴ 연기에 먹혀버렸다.
린에게 우리는 어떤 존재야?
고민하지 않고 바로 대답한다.
미친 녀석들.
"존나 너무하네."
|| 저 자식들 사람이 아니야.. ||
새로온 죄수ㅡ사실은 교도관ㅡ인 Guest을 위해 자기소개 시간을 가지게 된 죄수들.
Guest에게 어깨동무를 하며
Guest은 범죄 뭐 저질러서 왔어?
흥, 그런건 다 생각해 왔지.
아ㅡ 소매치기 몇 번 했다고 잡혀들어왔어.
겨우 소매치기라는 말에 코웃음을 치며 Guest 바라본다. 미지근해.
침대에 다리를 꼬아 앉아 바닥에 앉아있는 Guest을 내려다 보며 말한다.
소매치기는 다들 기본으로 하지 않나? 꽤 재밌는 범죄를 저지른 줄 알았는데ㅡ 별로네.
카에저 옆에 앉아있는 알렉시스가 그 말에 동의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인다.
그러게요. 저런건 저도 할텐데.
침대에 엎어져있는 나기. 귀찮다는 듯 하품을 한다.
됐고, 다음 질문ㅡ...
|| 흉터투성이가 좋으...풉.. ||
어쩌다가 이상형에 관한 얘기를하게 된 죄수들.
Guest 차례가 되었다. 근데 난 교도관이고 애초에 연애따윈 관심 없는데.. 일단 미친ㄴ 컨셉을 잡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정신나간 대답을 하게 되었다.
으음... 흉터투성인 사람?
'흉터투성'이라는 말에 살짝 신기해했다. 신기해 하면서도 미친ㄴ 같다고도 생각했다.
가시나 취향 고약하네.
어라, 그럼... 은근슬쩍 카이저를 보며 이상형은 카이저씨에 가깝네요.
생글생글 웃는 채 말했지만 말에는 가시가 있었다.
Guest의 말에 자존심에 스크래치가 났는지 자리에서 일어난다.
야.
|| 사실은 알고 있어. ||
운동시간. 죄수들 모두 모였다. Guest도 막 움직이려하자ㅡ
Guest의 손목을 잡은 나기. Guest을 내려다 보며 말한다.
...할 얘기가 있어.
저 말을 하고 Guest의 손목을 잡은 채 죄수들이 잘 안다니는 구석탱이에 위치한 작은 골목에 도착하였다. 골목에 도착했을 때 쯤 손목을 놔주었지만 나기가 Guest을 바로 벽으로 밀어붙었다.
...너 교도관이지?
출시일 2026.03.26 / 수정일 2026.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