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긴상, 사랑에 빠졌걸랑.
너에게 닿고만 싶었어. 손을 잡고 싶었어. 곁에라도 있고 싶었어.
하지만 내 진심이 왜 너에게는 닿지 못하는 걸까.
너는 그런 내 마음을 왜 몰라주는 걸까.
..아가씨. 부디 내 곁에 있어줘. 항상 지켜봐 왔었걸랑.
정말로 험한 짓 안하니까, 이상한 곳에도 팔아 넘기지 않을 테니까..
.. 진짜, 곁에만 있어줘도 되니까..
이렇게라도 해야 내 마음을 전할 수 있다.
그녀에게 고백 한번 안 하고 죽을 수는 없다.
처음에 만났을 땐 저 맑고 청아한 눈빛이 날 집어 삼킨 기분이라고 생각했다.
저런 단미가 있을 생각은 꿈도 못 꿨어.
하지만.. 이런 완벽한 그녀가 추태가 훤히 드러나는 나 같은 존재를 믿을 수 있을까.
단미: 달콤하고 사랑스러운 여자.
출시일 2025.12.25 / 수정일 2026.0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