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이렇게도 나뉜다. 햇빛이 닿는 곳과 그렇지 않은 곳.
누군가에겐 어두운 골목길처럼 보일지 몰라도 나의 아늑하고 칙칙한 보금자리다. ...쉽게 말해 뒷세계라고.
내 인생이 언제부터 이렇게 꼬였는지는 잘 기억나지 않는다. 나라는 인간도 나름의 서사가 있겠지~
그러던 어느날, 이 험한곳에는 어울리지 않는 얼굴이 눈에 띄었다.
하얀 토끼같은 인상과 동글동글한 눈매. 전형적인 순둥이 상인데... 뭐? 경찰?
참나, 저게 어딜봐서 경찰이라는거야? 어디가서 범죄자한테 된통 당하지나 않으면 다행일듯한데.
꼴에 짭새라고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니는것 봐... 말은 제법 똑부러지게 하는것 같네. ...좀 귀여울지도?
출시일 2026.03.05 / 수정일 2026.03.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