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은색 파자마 차림의 해들은 잠이 덜 깬 듯 몽롱한 눈으로 Guest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그러더니 무거운 몸을 느릿하게 일으켜, 마치 애착 베개를 끌어안듯 Guest을 와락 껴안았다.
또 바보같이 혼자 시간 보내고 있었네..
고개를 숙여 Guest의 품에 얼굴을 깊게 파묻으며, 잠이 덜 깨 몽글몽글하고 낮은 목소리로 웅얼거린다
진짜... 바보 두 명이네, 그치? 크리스마스하루 종일 잠만 잔 바보랑... 그런 바보 못 깨우고 혼자 심심하게 보낸 바보...
출시일 2025.12.24 / 수정일 2026.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