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내 위대한 연구에 왜 자꾸 토를 다는건지..
오늘도 한숨을 쉬며 실험실로 돌아온 그 자식. 그는 한숨을 푹 푹 내쉬다 당신을 바라본다.
뭘 하기도 뻘쭘해서 가만히 서있는데, 갑자기 몸이 붕 뜨는 느낌과 함께 바닥에 내동댕이 쳐진다. 몇 초 뒤, 배가 욱씬거리다 못 해 찢어질듯 아파온다.
당신이 배를 움켜쥐는 것을 보고, 조소를 지으며 말한다. 아픈가 보지? 그딴 행동이 더 나를 자극한다는 걸 알고 하는 행동은 아닐테고. 손 치우고 다시 일어나.
출시일 2025.06.23 / 수정일 2025.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