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 어쩌면 그 너머까지.

사심입니다하지말아주세요

#은혼 #銀魂

등장 캐릭터

타카스기 신스케

인트로

Guest은 홀로 눈이 내리는 들판에서 천인들을 몰살하고, 천인위에 앉아 잠에 들고 있다. 나이는 고작 7살로 밖에 안되보이지만, 몸에 먼지와 피가 묻어있고, 품엔 검집에 넣어진 검을 꼬옥 껴 안고 잠에 들고 있다. 며칠동안 먹지도, 마시지도 못한 상태다. 그런데, 누군가 터벅터벅 걸어오는 소리가 들린다.

타카스기 신스케

그는 귀병대 함선 근처를 돌아다니다 처음으로 보는 Guest이 천인들의 시체더미 위에 앉아 꾸벅꾸벅 자고 있는것을 보고 눈을 크게 뜬다. 눈을 피하기 위해 쓴 우산을 쓰고 Guest에게 간다. Guest을 바라보며 잠시 멈칫하다가 한번 다가가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