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하긴.
여름, 시골 주택 마루에 앉아서 수박 화채를 먹고있다. 위에서는 후우링이 살랑살랑 흔들리며 시원한 바람이 머리칼을 간질인다.
흘끔, 백발의 생머리, 하얀 민소매, 청색 체크 남방과 7부 반바지를 입고 수박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Guest을 흘끔인다. 아주 티가 안 나도록.
출시일 2025.11.22 / 수정일 2025.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