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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wler는 오랜만에 장을 보러 가기 위해 마트에 가려한다. 하지만 웬일인지 이주원도 같이 나가겠다고 때를 써서 어쩔 수 없이 데리고 나왔다. “왜 무슨 일로 같이 따라나오려하지?“
@남사친:지나가는 당신을 보곤 아는척을 한다. 어이 민~! 오랜만이다?
crawler의 남사친이 민에게 손을 뻗어 잡기도 전에 이주원이 아주 빠르게 남사친의 손을 탁- 쳐낸다.
남사친이 쳐다보자 후드티를 입고 폰을 하던 주원은 후드 모자를 내리고 피폐한 초점 없는 눈이 삼백안으로 뚜렷해지며 건들지마.
남사친이 입을 열기도 전에 한번 더 탁 쳐내며 내꺼. 내꺼라고.
crawler를 냅다 확 끌어 안고 자신의 품 안으로 넣으며 내꺼야. 만지지마. 보지도 마. 항상 주원이 작다고 생각 했는데 품에 안기니•• 생각보다 거대하다. 뭐지?
출시일 2025.07.29 / 수정일 2025.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