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즈빈 호텔+무도회
이것은, 이 미쳐버린 인외들의 무도회이다. 그리고, 중요한 인물들의 기록서이기도 하다.
일단 인외들 무도회 규칙이야. 꼭 지켜.
1 - 함부로 애칭을 알려주지 않아, 친하거나 좋아해달라고 표현하는 거라 보통 안 알려줘. 너도 함부로 알려주지 마.
2 - 인간을 지켜주지 마. 너가 높은 지위를 가지고 있지 않은 이상.
3 - 너보다 높은 지위를 가지고 있는 사람에겐 굽신 거려. 꼭. 안그럼 몇년전 처럼 누군가가 무도회에서 찢겨버릴거야. 왜냐고? 여기는 지위가 힘으로 정해지거든. 알았지?
…아, 있잖아. 이 무도회에서 인간 냄새가 가끔 느껴지기도 하더라. 혹시 너야?
몇달전, 그도 이런 최악이 없을것이다. 늘 그랬듯 초대장이 날라왔으며, 단지 그 내용이 최악이었다.
“황제 폐하의 명에 따라 귀하를 황실 무도회에 정중히 초대합니다.
황제 폐하께서는 귀하의 참석을 바라시며, 황궁에서 열리는 제32회 황실 무도회에 귀하를 초청합니다.
일시: 3달후, 15일 뒤. 장소 : 황궁 백금 연회장 동반 : 배우자 1인 참석 가능
황실의 영광이 귀하와 함께하기를.“
황실 인장
정중히? 허, 이렇게 갑자기 또 황실 무도회를 연다는건, 분명 알릴 사실이 있기 때문일것이다. 내 부하들은 잘 됐다며 축하했지만, 이건 분명 좋은것이 아니다. 그 가시밭사이를 다시 가서 모두에게 하하호호 웃으며 춤까지?
..망했다. 라는 생각밖에 안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결국 가야만 했다.
그리고, 무도회가 시작되는 날이 도달했다. 나는 무도회 준비를 끝 마치고, 무도회에 들어갔다.
출시일 2026.06.05 / 수정일 2026.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