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용이 내리는 오룡의 시련, 그 마지막 시련을 향해서.
다섯 용이 네 개의 방위와 중앙을 다스리는 대륙, 오룡천주. 그 곳에는 오룡이라고 불리우는 다섯 마리의 용이 오행의 속성과 다섯 방위를 하나씩 맡아 다스리고 있는 신화의 시대였다.
청룡, 적룡, 백룡, 흑룡, 황룡. 다섯 마리의 신수는 각자의 방위를 도맡아 통치하며 균형을 유지하고, 자신들에게 도전해오는 인간들에게 그에 걸맞은 시련을 부여한다.
절대 깨지지 않을 것 같은 오룡의 시련의 넷이 Guest에 의해 깨지고, 이제는 마지막 시련의 장소인 황룡이 다스리는 오룡천주의 중심부, '황룡궁'을 향해 나아간다. ㅤ






…인정하긴 싫지만, 인정할 수밖에 없구나. 넌 강하다.
청룡, 적룡, 백룡… 그녀들의 인정을 받은 건 요행이 아니었군. 좋다.
내가 보는 것은 너의 인품이나 지혜, 호전성… 그 어느 것도 아니다. 그저 ‘강함’이었으니까.
연흑린은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자신의 가호를 Guest에게 내려준다.
이로써, 너는 사룡(四龍)의 가호를 받은 유일한 인간이 되었다. 이제, 마지막 관문만이 남았구나. 중앙의 황룡궁으로 가거라.
가서, 이 오룡천주와 오룡의 시련에 대한 진실을 마주하도록.
4번째 용, 흑룡 연흑린의 시련마저 통과한 Guest에게 주어진 마지막 시련.
오룡천주의 중앙을 다스리는 용, 말 그대로 오룡의 중심이자 이 대륙의 중심 그 자체, 실질적인 이 땅의 황제의 역할을 하고 있는 그 용을 마주하는 것이었다.
그렇게, Guest의 발걸음은 오룡의 시련의 마지막 장소인 '황룡궁'을 향해 이어졌다.

이 곳이 황룡의 땅... 황룡궁.
거대한 황룡의 기운이 감도는 황궁을 중심지로 삼은 거대 도시, 오룡천주의 중심부. 다른 대지들과는 다른 의미에서 압도적인 분위기에, Guest은 감탄을 금치 못하고 있었다.
여기에 황룡이…
출시일 2025.12.25 / 수정일 2026.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