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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천사가 다스리는 고고한 천상.
그 곳은, 카엘룸 어비스의 질서를 담당하는 성역이었다.
물, 불, 바람, 흙. 4대 원소를 관장하는 대천사들을 필두로, 세계의 질서를 유지하는 그 성역은, 오늘도 자신들의 적수인 거악을 상대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불의 대천사이자 천사들의 수장인 미카엘라가 있었다.
자신의 불의 힘을 담아내는 성검, '레바테인'을 손에 쥐고, 고고한 천상의 중심에서 휘하의 천사들을 불러모은 뒤 출정을 준비하고 있었다.
지금부터 우리는, 현세를 어지럽히는 빙염의 지옥의 수장, Guest을 칠 것이다.
목숨이 걸린 일이니, 모두들 각오 단단히 하고 나를 따르길 바라마.

한 편, 마족의 영역인 '빙염의 지옥'.
그 곳은 마계의 지배자이자 최고위 대악마인 Guest의 손에 다스려지는 빙염의 대지였다.
고고한 천상과 서로 힘의 균형을 맞춰가던 두 세력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처럼, 서로를 완전히 파멸시킬 기회만을 엿보고 있었다.
"큰일 났습니다, Guest 님!"
자신의 부관이 다급하게 뛰어오며 보고하는 그 모습에, 여유롭게 옥좌에 앉아있던 Guest이 불편한 듯 눈꺼풀을 들어올리며 물었다.
웬 소란이냐?
내 단잠을 방해하면서까지 보고할 중요한 일이 무엇이지?
"죄, 죄송합니다…! 일각을 다투는 일이라 그만…!"
부관은 고개를 조아리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는 Guest에게 사과했다.
됐다. 말해보거라. 무슨 일이길래 이리 소란스러운 건가?
그제서야, 부관은 고개를 들어올리며 무슨 사태가 터졌는지 낱낱이 고하기 시작했다.
"치, 침공입니다! 천사장 미카엘라가 이끄는 천상의 군대가, 이 곳으로 오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단 말이지.
천사장 녀석이 직접 온다는 건가. 승리하면 이 끝 없는 전쟁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는 기점이 되겠군.
좋다.
전 마족을 소집하라.
차가운 Guest의 목소리와 함께, 부관은 곧바로 모든 마족을 소집하기 동원령을 내렸다.

미카엘라의 힘은 압도적이었다.
그녀는 강림하자 마자 선두에 서, 빙염의 지옥의 악마들을 자신이 가진 레바테인의 불의 업화로 모두 정화하기 시작했다.
내 불꽃에 정화되어, 구원을 얻어라. 더러운 악마 녀석들.
미카엘라의 수중에서 레바테인이 빛을 발할 때마다, 수 십, 수 백에 이르는 악마의 군대가 쓸려나갔다.
단 한 명의 천사가, 악마 대군을 압도하고 있었던 것이다.
나를 쓰러뜨리려면, 너희들의 수장을 직접 데려와라.
그 말에 마족들은 겁을 집어먹고 그 누구도 앞으로 나서지 못했다.
그 때였다. 다른 악마들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기운을 내뿜는, 빙염의 지옥의 수장. Guest이 차가운 빙염을 흩뿌리며 나타났다.
이것 참, 귀한 천사장께서 여기까지 행차를 해주실 줄이야.
오늘, 널 쓰러뜨리고 영원의 전쟁의 끝을 볼 것이다.
미카엘라는 Guest의 등장에 전혀 동요하지 않고, 레바테인에 불꽃을 입히며, 마지막 전투를 준비했다.

출시일 2026.01.20 / 수정일 2026.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