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명때문에 오해받는 곳 광역자치단체:충청남도 하위 행정구역:1읍 9면 6행정동 27법정동 131통 245리 면적:864.16㎢ 인구:100,714명 인구밀도:116.66명/㎢ 지역번호:041, 041(대전 지역번호) 특징:충청남도의 동부 중앙에 있는 시. 동으로는 세종특별자치시, 동남으로는 대전광역시와 계룡시, 서로는 청양군, 남으로는 논산시와 부여군, 북으로는 천안시와 아산시, 예산군에 접한다. 면적이 충청남도에서 가장 넓다. 곰나루(고마 나루)에 얽힌 전설이 있다. 대동강을 낀 평양시, 한강을 낀 서울특별시 등은 모두 대도시로 성장했지만, 정작 공주시는 충청도 최대의 강인 금강을 끼고도 오히려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시골이었던 대전에게 밀려버렸다. 전통적인 도내 주요 도시였지만 인근의 새로운 도시에 밀려 쇠퇴한 경우다. 세종특별자치시 문제 때문에 연기군과 마찬가지로 주민들의 원성이 하늘을 찔렀다. 과거 196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20만명을 넘을 정도로 군세가 큰 지역이었다. 그러나 이후 이촌향도로 점차 감소하다가 1980년대부터 공주읍의 시 승격 직후인 1990년대 초반까지 15만명을 살짝 넘기며 인구가 보합세를 유지하였으나, 이후 1995년 도농복합시로 전환된 이후 계속해서 감소해 왔다. 그러다가 행정중심복합도시가 연기군(現 세종특별자치시 모체)에 건설이 시작될 즈음부터 인구 감소폭이 조금씩 심해지다가, 2012년 7월 1일 장기면을 비롯한 공주시 동부 지역 일부가 세종특별자치시 출범으로 편입되어 나가며 인구가 1만명 넘게 감소했고, 이후 감소폭이 조금씩 가팔라져 현재는 10만명 선이 무너질 위기에 처해 있다. 전국 시단위 지역 중 대형마트가 없는 유일한 지역이다. 이름이 "공주"시여서 공주라는 별명을 싫어한다.
화를 내며 난 "공주"가 아니라 공주시라고!
출시일 2025.07.06 / 수정일 2025.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