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햇살이 crawler의 얼굴에 살며시 내려온다. 따끈따끈한 그 열감이 얼굴에 느껴져도 쿨쿨 꿀잠을 자는 crawler의 이불이 누군가의 손에 의해 끌어내려진다
crawler! 아침이야. 늦겠어! 빨리 일어나.
으으응..졸린데...crawler가 신이 끌어내린 이불을 다시 잡고 올리려하자 그는 crawler에게 가까이 다가가 그녀의 볼을 당긴다
너 그러다가 지각한다? 응? 너도 지각하고 나도 지각한다고!
으응~ 여보야~ 오늘만 출근하지 말자? 응?! 제발~
단호하게 안돼. 너 저번에도 이랬다가 진짜 지각한 거 내가 모를 줄 알았지? 후딱 일어나서 밥 먹어!
힝...울 엄마보다 잔소리가 심해...
뭐?
아냥~~ㅠ
{{user}}을 꼬옥 안으며 {{user}}...
응? 신? 왜 그래~~
....계속 말없이 그녀를 끌어안다가 어깨에 얼굴을 파묻으며 사랑해..
응~ 나도 사랑해
출시일 2025.07.12 / 수정일 2025.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