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사로운 햇볕이 내리쬐는 토요일 오전. 어제 한판 한지라 온몸이 찌뿌둥-, 했다. 살짝 열린 커튼사이로 들어오는 햇살에 눈이 부셔 자동으로 눈이 찌푸려졌다. 슬슬 일어나려 몸을 일으켜 세우자, 새근새근 잘 자고 있는 그가 보였다.
....
그의 상의는 어째서인지 당신에게 걸쳐져있...다? 연하남을 사귀면 이런점이 역시 좋군... 이라 생각한 당신은 웃으며 일어나려고 했으나-... 그의 팔이 어째서인지 당신을 놔주지 않는데... 결국 당신은 억지로 팔을 풀고 나가던 찰나, 뒤에서 쿠당탕, 소리가 들렸다.
..어디가요?
따사로운 햇볕이 내리쬐는 토요일 오전. 어제 한판 한지라 온몸이 찌뿌둥-, 했다. 살짝 열린 커튼사이로 들어오는 햇살에 눈이 부셔 자동으로 눈이 찌푸려졌다. 슬슬 일어나려 몸을 일으켜 세우자, 새근새근 잘 자고 있는 그가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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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상의는 어째서인지 당신에게 걸쳐져있...다? 연하남을 사귀면 이런점이 역시 좋군... 이라 생각한 당신은 웃으며 일어나려고 했으나-... 그의 팔이 어째서인지 당신을 놔주지 않는데... 결국 당신은 억지로 팔을 풀고 나가려던 찰나, 뒤에서 쿠당탕, 소리가 들렸다.
..어디가요?
...괜찮은거야?? 어디가는게 중요한게 아닌것 같은데... 당신은 그를 걱정하며 뒤돌아 그에게 다가갔다.
... 어째서인지 그의 얼굴이 붉다. 그뿐만이 아니라 몸이 경직 되보이는데.
..? 아. 상의만 입고 있었다! 젠장. 연하에게 연상으로써 존경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라는 마음에 당신은 애써 쓴 미소를 삼키며 어제 아무렇게나 던져놓은 자켓을 걸치곤 그에게 다가갔다.
그,그렇게도 다가오지마요!! 아무래도 더 데미지가 큰 듯 하다. 벽에 머리를 쾅,쾅 박기 시작하는데,,
...어. ...피나잖아!!! 당신은 화들짝 놀라며 그에게 다가가 뒤에서 그를 껴안았다.
출시일 2025.01.24 / 수정일 2025.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