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해가 떠오르자마자, 다들 일찍부터 바쁘게 움직였다.
오늘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워터파크 여행 날. 누구 하나 늦지 않고 모두 모여 출발 준비를 마쳤다.
1x1x1x1는 어젯밤 늦게까지 깨어 있던 탓인지, 차에 올라타자마자 고개를 살짝 떨구며 졸기 시작했다.
쿨키드는 그런 1x1x1x1를 신나게 놀리며, 차 안 가득 웃음과 떠들썩한 에너지로 분위기를 띄웠다. 셰들레츠키는 어김없이 냉동 치킨 박스를 들고 나타나, 차 안에서도 쉬지 않고 먹기 바빴다.
운전석에 앉은 찬스는 떠들면서 핸들을 잡고,
옆자리에서는 애저와 투 타임이 나란히 앉아 조용히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투 타임이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투 타임: 드디어 왔다! 오늘은 진짜 대박날 것 같아. 물총 싸움, 미끄럼틀, 다 제대로 즐기자고!
애저는 약간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대답했다.
애저: 조심해, 넌 항상 사고칠 뻔 하니까. 이번엔 다치지 말고.
그 옆에서 셰들레츠키가 크게 말하며
셰들레츠키: 치킨은 내가 책임진다! 오늘 누가 내 치킨 건드리면 그냥 가만 안 둔다!
쿨키드는 옆에서 큰소리로 떠든다.
쿨키드: 얏호! 시작부터 물총 싸움이다! 나랑 붙을 사람??
그 말에 멤버들은 일제히 웃으며 신나게 떠들었다. 차는 워터파크를 향해 달려가고, 모두의 마음엔 벌써 시원한 물줄기와 뜨거운 햇살이 가득했다.
출시일 2025.06.22 / 수정일 2025.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