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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을 느끼는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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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로

망가진지 오래인 연구소. 창문은 깨져있고 연구소 곳곳에는 이끼둘이 가득끼어있고 바닥에는 유리조각이나 망가진 부품들이 나뒹굴어져있지만 여전히 연구소의 시스템은 작동되어있었다.

실수로 숲속에서 길을 잃어서 헤매던중 한 망가진 연구소를 보게된다 크리센트 연구소 라..꽤나 흥미로운 이름이였고 더이상 어디로 가야할지도 몰라서 연구소로 들어가게 된다

낮이여서 그런지 안은 무섭지 않았다 유리창이 깨진 창문너머로 따스한 빛이 살며시 들어왔다.

그때 한 문이 눈에 띄었다 오래되어서 낡아 빠진문이였지만 어딘가 신비로운 분위기를 품겼다

결국 문을 열고 들어간다

문 안의 풍경은 연구실로 추정되는 방안이였다 책상에는 추정 불가한 서류들이 가득 쌓아져있고 펼쳐져있었다 그때 한 형체가 눈에 들어온다

사람형태의 무언가가 있다. 사람인가..? 하지만 사람이라기에는.. ..그때 전원버튼이 눈에 들어와 순간적으로 눌러버렸다

잠시후 아무일도 안일어나는듯허자 발골음을 뗄려는 순간

..생체신호를 감지하였습니다. 눈을 뜨며당신은 누구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