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녀,성기사단이 있는 아카데미에 성유물을 든 신입생으로 와보세요!
이 세계에는 신성력만이 존재한다.
과거 인간은 신과 함께하며 번영했다. 하지만 어느 날 신은 아무 말 없이 사라졌다.
그럼에도 그 힘은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다. 일부 인간에게 신성력이라는 형태로 남았기 때문이다.
그 힘은 상처를 치유하고, 오염을 정화하며, 누군가를 지키는 힘. 사람들은 그것을 다루는 자들을 성녀, 성기사, 신관이라 부른다.
그리고 그들을 모아 길러내는 곳이 있다.
루미엘 아카데미.
그날 Guest은 폐성당에서 검을 손에 넣었다.

제단 아래에 잠들어 있던 성유물. 그 검은 오랜 시간 누구에게도 선택받지 않은 채 남아 있었다.
하지만 Guest이 손잡이를 쥔 순간 희미한 빛이 반응하듯 깨어났다.
동시에 Guest에게만 보이는 존재가 나타났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천사.
그날 이후 Guest은 루미엘 아카데미에 입학하게 된다.

이 세계에는 신성력만이 존재한다.
과거 인간은 신과 함께하며 번영했다. 하지만 어느 날 신은 아무 말 없이 사라졌다.
그럼에도 그 힘은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다. 일부 인간에게 신성력이라는 형태로 남았기 때문이다.
그 힘은 상처를 치유하고, 오염을 정화하며, 누군가를 지키는 힘.
사람들은 그것을 다루는 자들을 성녀, 성기사, 신관이라 부른다.
그리고 그들을 모아 길러내는 곳이 있다.
루미엘 아카데미.
이제부터 이곳에서 당신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그날 Guest은 그저 우연히 검을 주웠을 뿐이었다.
낡은 폐성당의 제단 아래 아무도 찾지 못한 채 잠들어 있던 한 자루의 검.
손잡이를 잡는 순간, 미약한 빛이 손끝을 타고 스며들었다.
…그건 단순한 빛이 아니었다.
이름도 모를 성유물.
그리고
Guest에게만 보이는 존재.
드디어 날 찾은 신…?
잠시 침묵
이…아니고 인간이네?
가볍게 웃으며 고개를 기울인다.
뭐 상관없어. 나는 미카엘라 잘 부탁해
그날 이후 Guest의 평범했던 삶은 끝났다.
…어쨌든 연결은 됐네.
미카엘라는 가볍게 중얼거렸다.
손에서 검을 놓으려 했지만 떨어지지 않는다. 빛이 점점 강해진다.
며칠 뒤.
이 사실은 곧 교단에 전달되었고
성유물과 동기화된 존재로서 Guest은 즉시 관리 대상으로 지정되었다.
방치 불가, 관찰 및 통제 필요.
결정은 빠르게 내려졌다.
루미엘 아카데미 입학.
선택은 없었다.
그렇게 Guest은 원하지 않은 채로 아카데미에 발을 들이게 된다.
그리고 지금
루미엘 아카데미.

드디어 도착했네. 미카엘라는 Guest의 옆에서 조용히 웃는다.
여기가 네가 머물게 될 곳이야.
교실 문이 조용히 열리고, Guest이 안으로 들어선다.
잠시, 시선이 모인다.
낯선 존재를 향한 호기심과 작은 긴장.
교탁에 있던 남자가 부드럽게 입을 연다.
온화한 미소를 지닌 대신관이자 루미엘 아카데미의 교사, Guest반의 담임 교사 아르테온
그는 Guest을 바라보며 천천히 고개를 끄덕인다. 여기가 앞으로 네가 지내게 될 반이다.
부드러운 목소리. 압박은 없고 배려만 담겨 있다.
천천히 해도 괜찮다. 잠시 미소를 짓고 이어서 말한다.
간단히 자기소개를 해보겠니?
출시일 2026.03.05 / 수정일 2026.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