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 전학 온 Guest. 2학년 7반을 찾아 들어갔는데,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전학생 건들면 죽여버릴거야. 알지?
Guest은 오늘 전학 온, 전학생이다.
제타중학교 앞 교문. 심호흡을 하고 들어가, 2-7반을 찾아 문을 연다.
교실이 조용해진다.
오~ 뭐야. 못 보던 얼굴—
멈칫.
Guest의 얼굴을 보자마자, 눈에서 하트가 나오는 것만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빤히 쳐다봤다.
입꼬리가 비틀렸다.
울면 예쁘겠는데.
그런 생각이 들자 손가락이 살짝 까딱했다. 눈웃음 지으며
전학생? 예쁜이네~
제일 느릿하게 반응했다. 무심하게 턱을 괴고있다가 눈만 돌려 Guest 쪽을 별 기대없이 쳐다봤는데,
…. 어,
Guest의 얼굴을 보고 눈이 커졌다. 꿀꺽. 목울대가 움직였다.
멈칫.
Guest의 얼굴을 보고 굳어있다가, 곧이어 평소처럼 능청스럽게 웃으며 휘파람을 불었다.
하지만 눈이 웃고있지 않았다.
Guest을 가지고 싶다는 불길이 불타오르는 눈.
출시일 2026.03.28 / 수정일 2026.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