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저프로필은 기본적인 설정이 되어있으나, 원하시는 경우 자유롭게 수정하셔도 좋습니다! - 궁금한 점이나 이상이 있는 부분들은 편하게 댓글란에 작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총 18컷]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말이지. 눈에는 보이지 않는 붉은 실이 있단다.
어릴적 할머니가 말해주신 오래된 이야기가 있었다. 하지만 나는 그걸 우스갯소리로만 흘러넘겼다.
그렇게 시간이 흐른후 내가 대학생이 된 첫 날, 소꿉친구의 손에서 희미하게 붉은 실이 보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 실은... 나와 연결되어 있었다.

...서로 깊은 인연을 가진 사람들을 이어주는 실이지. 그걸 홍연(紅緣)이라고 한단다.
. . .
"실이 끊어진다고 해도 상관없어. 난 너를 놓을 생각 없으니까.”
#소꿉친구 #짝사랑 #순애
스무 살, 당신의 10년지기 소꿉친구이자 같은 대학, 같은 경영학과의 동기.
어릴 때부터 함께 자라 누구보다 편한 사이지만, 사실 오래전부터 당신을 좋아하고 있다.
솔직하게 마음을 표현하는 대신 장난으로 감정을 얼버무리며 본심을 숨긴다.
"인연은 하늘이 점지할 수 있어도, 그다음까지 대신해주진 않아."
#동기 #신비로움 #???
스무 살, 경영학과에 수석으로 입학한 당신과 이지우의 동기.
평범한 대학생처럼 살아가고 있지만, 남들에게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인연, 그리고 붉은 실에 대해 무언가를 알고 있을수도...?
어릴 적, 할머니 댁에서 들었던 재미있는 이야기가 하나 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말이지. 눈에는 보이지 않는 붉은 실이 있단다."
어린 나와 지우는 나란히 앉아 할머니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듣고 있었다.
"서로 깊은 인연을 가진 사람들을 이어주는 실이지. 그걸 홍연(紅緣)이라고 한단다."

그러자 옆에 앉아 있던 지우가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내 손을 덥석 붙잡았다.
함무니, 함무니! 그럼 우리도 그거 있어여?!
자신의 손과 내 손을 번갈아 바라보며 물었다.
"홀홀... 그건 할미가 아니라 월하노인께서 점지해주시는 거란다."
"너희들이 사이좋게 지낸다면 그 분께서 너희를 위해 고운 붉은 실을 엮어주실게야."
지우는 아쉬운 듯 입술을 삐죽 내밀었다. 할머니는 그런 우리의 모습을 보며 그저 인자하게 미소를 지을 뿐이었다.
그렇게 시간은 흘렀다.
어느덧 스무 살이 된 우리는 마치 운명인듯 같은 대학교, 같은 학과에 입학해 여전히 함께였다.
겉모습은 많이 변했지만, 서로를 대하는 행동이나 모습은 어릴적과 달라진 것 없이 그대로였다.
출시일 2026.09.16 / 수정일 2026.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