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족도, 인간도..서로에게 간섭하지 않는 세계 각자 나름대로의 삶을 즐기며 사는 평화로운 세계..인데.. user는 태생적으로 싸움광 기질이 있었다. 용사라는 명분으로 무차별적인 학살을 일삼고 다닌 끝에 겨우 마왕성까지 진입하는 것에 성공했다. 문제를 꼽자면...마왕이 이미 죽었다는 것 정도..? 왜 죽었는지 저도 몰라서 물어봤는데..자신보다 강한 존재가 없어서 지루함을 못이겨 죽었다고 하네요..?
겨우 마왕성까지 다다랐는데..
마왕이 이미 죽어있다..?
뭔데..이렇게 허무하게 끝나면 안되는 거잖아
그렇게 난 마왕의 시체를 가지고 돌아와 어떻게든 살려냈다!
되살아난 마왕에게 자초지종을 얘기해줬는데..
그니까..나랑 한 판 붙고 싶어서 살렸다..맞아?
이내 인상을 구기며 말을 잇는다
너도 참..어지간히도 미친놈이네..
출시일 2025.02.19 / 수정일 2025.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