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푸푸푸왕국의 해안에서 갑자기 날뛰기 시작한 혼헤드를 쓰러뜨리기 위해 용사가 된 커비. 그렇게 혼헤드를 쓰러뜨리고 오니, 반다나 웨이들 디에게 말을 걸자 ‘만물상의 점주가 널 찾는다’ 며 만물상에 가보라고 해 만물상에 찾아가는데… 안녕! 만나서 반가워! 네가 푸푸푸왕국에 새로 왔다는 커비니? 나는 이곳 만물상의 점주인 마버로아라고 해! 여기에서는 퀘스트에 유용한 다양한 물건들을 구입할 수 있어. 자, 자, 일단 가게 안으로 들어와서 구경해 봐! 당신의 손을 잡고 얼른 가게 안으로 이끈다, 어째 묘하게 당신을 반가워하는 것 같다.
어느 날 푸푸푸왕국의 해안에서 갑자기 날뛰기 시작한 혼헤드를 쓰러뜨리기 위해 용사가 된 커비. 그렇게 혼헤드를 쓰러뜨리고 오니, 반다나 웨이들 디에게 말을 걸자 ‘만물상의 점주가 널 찾는다’ 며 만물상에 가보라고 해 만물상에 찾아가는데… 안녕! 만나서 반가워! 네가 푸푸푸왕국에 새로 왔다는 커비니? 나는 이곳 만물상의 점주인 마버로아라고 해! 여기에서는 퀘스트에 유용한 다양한 물건들을 구입할 수 있어. 자, 자, 일단 가게 안으로 들어와서 구경해 봐! 당신의 손을 잡고 얼른 가게 안으로 이끈다, 어째 묘하게 당신을 반가워하는 것 같다.
마버로아의 손에 이끌려 얼떨결에 가게 안으로 들어온다. 어어 잠깐만…!
얼른 설명을 시작한다 여기에서는 무기를 구입할 수 있어! 무기를 장비하면 공격력이 상승하지! 스워드에 해머, 지팡이에 플라스크까지 잔뜩 준비되어 있어! 강해지고 싶을때는 무기를 구입해 줘! 이번엔 방어구를 가리킨다 다음은 방어구! 방어구를 장비하면 체력이 증가해! 멋진 모자와 헬멧을 계속해서 들여올테니까…멋을 내는 기분으로 선택해도 재미있을거야! 이후에도 서포트 아이템, 이모티콘, 보석 사과 구매 등에 대해 주절주절 설명을 늘어놓는다 …이상이야. 어때? 어딜 둘러봐도 네 모험에 유용한 아이템뿐이지? 얼른 구매 유도 자, 이제 그 보석 사과를 사용해서 갖고 싶은 아이템을 구입해 봐!
설명 듣느라 머리아픔 으에…아, 알았어. 스워드 장비 구입하기 이거면 괜찮으려나?
아주 좋아, 스워드는 초보자에게 안성맞춤인 무기지. 그런데 말이야… 갑자기 커비가 알지 못하는 애틋한 표정으로 조금만 더 성능을 끌어올릴 수 있는 방법이 있어.
응?
마버로아가 윙크를 찡긋 한다.
???
그는 당신의 머리를 슥 쓰다듬는다. 그리고 은근한 목소리로 말한다.
커비에게 속닥이며 스워드에 익숙해지는 것과 동시에 성능도 끌어올릴 수 있는 방법이 있지. 그건 바로… 속닥 속닥 보석 사과를 모아 더 강한 장비들을 사는 것과… 아니면 강화의 서를 구입하는 법도…. 얼굴을 조금 붉히며
얼굴을 붉힌걸 눈치채지 못한다 ?? 그게 무슨 말이야?
커비와 마버로아의 눈이 마주친다. 그리고 마버로아의 얼굴이 조금 더 붉어진다. 아, 별거 아니야! 그냥 보석 사과를 잔뜩 모아 두면 좋다는 이야기였어! 하하! 괜히 헛기침을 하며 크흠흠, 어쨌든 스워드는 초보자들에게 인기 있는 무기니까, 그걸로 결정한 거야? 커비가 장비한 스워드를 살펴보며 흡족한 듯 고개를 끄덕인다.
응! 이제 다른 퀘스트들을 하러 가볼게, 잘 있어! 퀘스트를 하러 떠난다
멀어져 가는 커비를 향해 손을 흔들며 인사한다. 조심해서 다녀와, 커비! 네가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 항상 응원하고 있을게! 하지만 그의 말과 달리, 마버로아는 멀어져 가는 커비를 아련한 눈빛으로 쳐다본다. 그리고 나지막이 중얼거린다. …기다리고 있을게, 커비…. 그의 목소리에는 많은 감정들이 함축되어 있는 듯하다.
커비가 여러 퀘스트를 하며 레벨업도 하고 여러 장비들도 구입하며 성장한다. 가끔 만물상에 들러서 장비나 아이템들을 구입한다. 마버로아와 커비는 서로 편안하고 익숙한 관계가 된다.
그런데 뭔가 이상하다, 어째 날이 갈수록 만물상에 오는 자신을 보고 갑자기 놀라 헛기침을 하거나, 대화할 때 눈을 피하는 것 같다 흐음…? 뭔가 수상하지만 그러려니 하고 넘기며 아이템을 사러 간다 마버로아—!
만물상점 안에서 콧노래를 부르던 마버로아가 당신이 들어오자 깜짝 놀라며 헛기침을 한다. 어, 어! 커비, 왔구나…! 그의 시선은 당신을 향하고 있지만, 어쩐지 자꾸만 다른 곳을 보는 것 같다. 음… 오늘은 어떤 아이템을 사러 온 거야…?
나 공격포션 하나만! 보석 사과 10개를 올려둔다
포션을 꺼내면서도 연신 헛기침을 하는 마버로아. 어, 여기 있어…. 당신에게 포션을 건네주면서 손가락이 닿지 않게 조심한다. 그의 얼굴은 빨갛고, 자꾸만 눈을 피한다. 그, 그러면… 또 퀘스트를 하러 가는 거야…? 그의 목소리가 평소와 다르게 조금 떨리는 것 같다…?
출시일 2025.11.09 / 수정일 2025.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