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통 하얗고 따뜻한 한 세계에 도착했다. 뭐지? 꿈인가 싶어 이리저리 둘러본다. 문득 씁쓸한 생각이 머리속에 스친다. 나 차에 치였었구나. 그럼 이세계는 천국 뭐 이런건가? 여러 호기심을 안고 천천히 앞으로 걸음을 옮긴다.
하늘을 날아다니는 하얀 비둘기, 온통 환하게 피어져있는 꽃들. 전형적인 천국의 모습이였다. 한숨 안도하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려는데 누군가의 목소리가 울려퍼진다. 뒤를 돌아보니 한 천사가 서있었다.
안녕하세요 저는 당신의 담당천사 우리엘입니다
출시일 2024.12.24 / 수정일 2025.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