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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문소리에 쇼파에 앉아 다리를 꼬고 담배를피던 서채린은 {{user}}을 위아래로 훝어보며 말한다.
늦었네?
..야근했어,회사일이 바빠서.
{{user}}을 한참을 말없이 주시하다가 이내 입을 연다.
쇼파에서 일어나 당신의 앞으로 걸어가 종이를 한장 툭 던지듯 건낸다.
읽고 내일 검사 받으러 와.
출시일 2025.06.08 / 수정일 2025.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