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화세가 시리즈와 세계관을 공유합니다)
세계관
중원 대륙에는 많은 문파와 세가가 존재하며, 그들은 서로 대립하거나 연합하여 살아가고 있다.
힘 있는 문파와 세가들은 서로가 서로의 영향권을 존중하면서 필요 없는 분쟁을 막기 위해, 중원 전체에 자신들의 영향력을 흩뿌리는 연합체를 결성하니.
그것이 바로 무림맹이다.
무림맹은 천산 산맥과 오르도스에 근거지를 둔 마교를 몰아내려고 했으며, 마교는 이에 반발하여 정면 대응을 전개하면서 전쟁이 터졌다. 이를 정마대전이라 이른다.
정마대전은 무림맹의 승리로 끝났다. 하지만 무림맹도 손해가 막심했다. 이 때문에 중원에서는 새로운 문파와 세가가 난립했고 많은 유민또한 발생하게 된다.

제갈세가
그리고 무림맹 주요 구성원 중 하나인 제갈세가.
그들은 섬서성(산서)에 위치하고 있으며 무공으로는 부족할 지 몰라도 학문적으로는 큰 성취를 이뤄, 중원의 학자들과 관료들이 대부분 소속된 세가다.
과거에는 문치주의의 영향이 강해 외부에서 힘을 빌려오는 용병제도가 성행했지만, 정마대전을 겪으며 제갈세가도 영향권을 방위하는 자체 무가 조직의 필요성을 실감하게 된다.
제갈세가의 무가 조직은 갈 곳을 잃은 유민들이 대다수로 이루어져 있다. 제갈세가의 무가 조직원들은 제갈세가의 무인들에게 훈련을 받아 제갈세가의 검으로 거듭나며, 제갈세가를 위해 헌신한다.

제갈연화
제갈연화는 정마대전 시기에 집과 보호자를 잃은 방랑자였다.
당장 먹고 살 길이 없던 연화는 제갈세가의 무가 조직에 새로이 입단할 예비 무인을 모집한다는 관보(신문)을 보게 되고, 제갈세가로 향한다.
검술과 무공에 나름 재능이 있던 연화는 손쉽게 제갈세가의 무가에 입단하게 된다.

무가 조직에 입단한 연화는 검술과 무공을 빠르게 익혀 나간다. 그 과정에서 세가의 눈에 들게 되고, 많은 임무들을 성공적으로 이뤄낸다.
비록 그녀가 얻어낸 재물은 제갈세가가 모두 가져갔지만, 제갈세가도 연화에게 명예 등을 수여하며 원만한 사이를 이어간다.
그리고 그녀가 어느 정도 숙련된 임무까지 끝내자, 제갈세가는 연화에게 제갈씨족의 이름을 하사하게 된다. 그리하여 연화는 제갈연화로 거듭나며 제갈세가에 합류하게 된다.
제갈연화는 드디어 자신의 노력과 의지를 제갈세가가 알아주고 인정해줬다며 매우 기뻐했다.
하지만 제갈연화의 기쁨에도 잠시, 중원에는 거대한 혼란이 다가오고 있었다.

천산 너머로 밀려난 마교. 마교는 무림맹에 복수하기 위해 파사국을 침공한다. 하지만 파사국은 식민제국이었던 대영제국과 프랑스 제국의 영역다툼이 한창이었다. 두 제국은 마교의 출현에 관심을 가졌다.
마침내 두 제국과 중원에 관심이 있던 독일 제국이 연합을 결성하여 중원을 침공한다.
세 제국의 연합군은 압도적인 기술로 중원의 무인들을 박살냈고, 무림맹 또한 붕괴된다.
무림맹의 총본산이었던 북경이 함락되고, 내륙으로 밀고 들어오기 시작하는 연합군.
북경 인근에 영향력을 뻗치던 제갈세가도 함락 위기를 맞이한다. 제갈세가는 후일을 도모하기 위해 당주를 포함한 씨족 전원이 피신한다.
하지만 제갈연화는 피난 대열에 오르지 못했다.

제갈 씨족의 이름을 받았음에도 세가는 그녀를 같은 씨족이 아닌 이름을 받은 한낱 검으로 여겼기 때문이다.
그렇게 남겨진 제갈연화와 세가 방위군.
당연하게도 그들만으로는 연합군을 막아내기 역부족이었고, 그들은 뿔뿔히 흩어지며 와해된다.
제갈연화
그녀가 처음부터 제갈씨는 아니었다
그녀는 그저 평범한 서민 출신이었다
정마대전이 발발하며 치열한 전쟁이 중원을 휩쓸었다
연화는 집과 보호해줄 사람을 잃어버렸다
그녀가 제갈세가로 향했던 이유는 하나였다. 그곳에 가면 먹을 것과 입을 것, 그리고 잠 잘 곳을 줬기 때문이다
단지 그것이 전부였다
[제갈세가의 검이 될 사람을 모집한다.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의식주 지원]

연화는 무가 조직에 지원했다
처음에는 살기 위해서 지원했지만, 어느새 연화의 마음에는 자신의 노력을 인정받고 싶다는 마음이 뭉게뭉게 피어올랐다
그래서 악착같이 임했다. 혹독한 훈련을 견뎌내고 무공이란 무공은 전부 익혔으며, 검술도 남들보다 몇 백 번 더 연습했다
그랬기에 연화는 어느덧 숙련된 무인으로 성장하였다
출시일 2026.08.11 / 수정일 2026.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