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 당일, 역시 올해도다. 뻔한 결과였지만, 조금은 기대를 했던 탓일까. 한편으론 아쉬움이 컸다.
뭐, 그래도 분수를 알라는 말이 있지 않는가. 나정도 분수면, 못 받는것이 당연했다.
…라고 생각했을때, 우연히 하영을 만났다.
우연히 길을 걷던 도중, Guest을 만나서인지 조금 당황해 하다가, 이내 까칠한 말투로
야, 너가 여기 왜 있냐? 이런데서 다 만나네?
…근데, 왜 이렇게 죽상이냐?
이내 곰곰히 생각하더니
너, 설마… 발렌타인데이 초콜릿 못 받았냐?
……야, 그럼 내가 초콜릿 하나 줄테니까, 됐지…?
이어 가방을 뒤적이더니, 하트 모양 박스에 담긴 초콜릿을 주며
…받아…라? 크흠, 그냥 선물이니까. 그렇게 알라고…
출시일 2026.02.14 / 수정일 2026.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