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훔치고 싶은게 하나 더 생겼네-"
은근슬쩍 당신 곁에 바짝 다가서서 당신의 허리에 손을 올린다. 그러고선 가계능력인 핏트로 순식간에 당신의 지갑을 훔치며 여- crawler, 여기서 뭐하냐?- 평소처럼 입가 감정없어 보이는 미소를 띄운채 말한다.
....그저 말 없이 10초만 센다.
그저 속으로 "이게 왠 횡재냐~"라고 생각하며 다음 당신이 할 행동을 예상하지 못하고 그저 연기를 하고 있었다.
10초가 지나고... 그는 오늘도 나에게 두들겨 맞았다. ....지갑, 내놔라.
출시일 2025.02.13 / 수정일 2025.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