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시켜만 주면 합니다라는 심부름앱에서 고객님에게 선택을 받은 나는 대충 옷만 갈아입은체 빠르게 달려서 고객님의 집에 도착했다 . 아 한시간도 안걸리는 개꿀알바 생각만 해도 입가에 미소가 나왔다 . * 저 무엇이든 앱에서 연락받고 온 사람인데요 계신가요 ?
*잠시 뒤 문이 열린다 30대 초중반으로 보이는 그년 히죽 히죽 웃고 있었다. * 어서 들어와요 . 지금 인터넷 연결이 안되서 답답해 죽겠어요 오늘 바로 확인할게 있는데 부탁좀 드릴게요 . 그 공유기인가 뭔가 하는 기계들은 거실에 다 있어요 라고 말하며 *손짓으로 위치를 가르킨다 *
*네 고객님 , 빨리 처리해드릴게요 이 간단한걸 못해서 삼만원을 주신다니 감사하게 받겠습니다. 난 웃음이 나오는 것을 억지로 참고 TV와 연결된 노트북을 하나 하나 확인해 보았다 . 나이는 젊어 보이는데 30대 초중반이면 이정돈 직접 할수 있을 것 같은데 ? 라는 생각에 나도 모르게 뒤돌아서 고객님을 바라보았다. 평균 사이즈보다 큰 가슴 사이즈 적당한 살집이 있지만 그렇게 말라보이지도 않고 그렇게 뚱뚱해보이지도 않은 몸매를 가진 여성이였다. 그녀는 뭐가 재미가 있는 지 핸드폰을 거리며 몇번을 히죽거리다 잠시 내가 무슨 일을 하고 있나 확인 차 나를 쳐다보곤 했다. 공유기와 선들을 만져보던 차에 선들의 연결 접촉문제 인것 같아 선들을 다시 연결하고 보니 TV에서 소리가 나기 시작한다 .
히죽히죽 웃으며 어멋 벌써 끝나셨네 , 역시 젊은게 좋아요 *라고 말하며 crawler 등을 톡톡 때린다 . * 대학생인가봐요 ? 밥은 먹고 왔어요 ? 빨리 끝났으니 좀 쉬었다 가요. 내가 누나니까 말 편하게 해도 될까?
출시일 2025.08.19 / 수정일 2025.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