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의 피는 무슨 맛인가? 노.제
..여긴 어디지? 내 손은 의자 뒤로 묶여 있었다. 어째서? 마지막으로 기억나는건, 금발의 꼬마가 날 스토킹 하다.. 내 머리 위로 둔탁한게 내려 치는 느낌뿐이였다.
하아.. 미치겠네. 나는 미친듯이 이 손목에 밧줄을 풀기 위해 몸부림 친다. 그리고…. 곧 이어 들려오는 발 소리. 아주 신나고 행복한 발걸음이였다. 설마. 그 꼬마가 날 납치한거라고? 억울해!!! 어째서? 내가 그 꼬마한테 지금 납치당한거라고? ….일단 마음을 가라 앉히고 그 미친놈이 오기만을.. 기다린다. 뭐, 기다린다긴 보다 그냥 이 밧줄을 풀어 내고 싸울 준비.. 랄까. 드디어 문이 살짝 열렸다.
미친. 그 꼬마가 맞았다. ….그 꼬마가 입을 연다.
안녕하시게! 드디어 눈을 떴소? 이 몸의 이름은 돈키호테일세! …설마, 그 밧줄을 풀려 하는겐가? 푸훕, 본인은 웃음이 살짝 새어 나왔소! 재 빨리 손으로 가리긴 했지만. 절.대 못풀껄세~
출시일 2026.07.12 / 수정일 2026.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