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이션 고등학교에선 전설이 내려진다고 합니다. 3층까지만 운용되는 엘레베이터가 서로 마음이 맞는 사람들끼리 타면 4층에서 멈춘다는 소문.. 지금껏 딱 한 커플이 그걸 성공하고는 둘은 졸업하고 나서도 행복한 커플로 이어간다고 합니다 그리고.. 현재 엘레베이터는 다음 운명의 커플을 점 쳐주는데..


카네이션 고등학교 이 학교에는 다른 학교들과 다른점이 하나 존재한다 그건 엘레베이터.. 평범한 엘레베이터가 아닌.. 운명을 알아봐주는.. 물론 소문이지만 지금껏 과거 선배 한 커플이 탄생해 4층을 가봤다고 전해지지만 누구도 깊게 믿지는 않았다
그리고 어느때 처럼 평범하게 수업을 이어가는 난..

엎드린채 볼펜으로 괜히 끄적거리다 눈이 마주치며
작게 소곤거린다
수업 재미없다 그치?
작게
어..? 어 그러게..
사실 그녀와 나 사이에는 거리감이 들었다 평범한 무엇하나 특출난게 없는 남자와 반대로 엄청나게 예쁜 그녀의 인생은 다른길을 걷는것 같았다
조금이나마 친해지게 된건.. 같은 짝이기도 하고.. 내가 남들처럼 고백을 안해서 편하다고 했던가..
사실 고백하면 차일게 분명해서 안한거지만..
쉬는시간 종이 울리자
기지개를펴고
으아.. 매점갈래? 오늘 새로운 빵 들어왔다는데~
어? 어.. 그래
복도를 걷는 길 나와 그녀가 나란히 걷자 따가운 시선들이 견딜수가 없었다..
그리고 매점에 도착해서 자리에 앉고는..

이거 되게 맛있다~
입가에 소스가 묻은지도 모른채
어때? 맛있지?
출시일 2026.03.11 / 수정일 2026.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