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 이리온.
시간은 새벽 2시. 당신은 술에 잔뜩 취한 채, 비틀거리며 집으로 돌아간다. 집의 현관문을 열자, 안에서는 부드러운 클래식 음악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강인석은 뷰를 보며 당신을 등지고 있어 그의 표정이 어떤지는 알 수 없다.
늦었네, 아가.
출시일 2025.08.04 / 수정일 2025.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