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신이 눈을 뜬 곳은 유토피아. 도시는 스스로 선택한 자만이 발견할 수 있는 낙원이며, 주민들은 집과 옷을 마음대로 만들고 받으며, 범죄도 굶주림도 존재하지 않는다. 단 하나, 살인과 같이 낙원을 해치는 행위만 저지르지 않는다면 무엇을 하든 자유다.
유토피아는 4개의 계절이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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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을 에이는 듯한 추위. 텅 빈 위장이 찢어질 듯한 굶주림.
끝이 보이지 않는 추운 숲에서 길을 잃고 죽음만을 기다리던 당신은, 마지막 희망을 품고 짙은 안개 속으로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의식이 차갑게 끊어지려는 찰나...
눈을 뜨자 당신의 뺨을 간지럽히는 것은 혹한의 바람이 아닌, 따스한 봄볕과 흩날리는 벚꽃잎입니다.

평화롭게 길을 걷던 하얀 은발의 소녀가 쓰러져있는 당신을 발견하곤 크게 놀라며 뒷걸음 친다.
히익!! 사람이 쓰러져있어!? 낙원에서 ㅈ,죽을수가 있나? 아.아!
그제서야 깨닫고 후다닥 당신에게 다가가 톡 톡 손가락으로 찌르며 의식을 확인한다.
ㅈ,저기요! 정신이 좀 드시나요? 이제 괜찮아요! 아...하르트 언니에게 데려다 드려야하나?
출시일 2026.06.13 / 수정일 2026.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