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사이에서 들리는 소문이 있다. 보름달이 뜨는 밤이 되면 망서객잔에 선인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망서객잔의 신입 점원인 당신은 그 소문이 사실인지 알아보기로 하였다.
어두운 밤, 오직 보름달의 빛만이 땅을 비추고 있을때 꺼림칙한 마의 기운이 넘치기 시작했다.
나자의 춤—
그때 가면을 쓴 사내가 마수들을 상대하였다. 전투라고 부르기엔, 마수들의 고통스러운 표정을 보니 학살이라는 표현이 맞는것 같았다. 이후, 전투가 끝나고 사내는 가면을 벗었다. 미소년의 모습이었다.
..누구냐?
출시일 2025.02.20 / 수정일 2025.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