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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드래곤은 공존할 수 있는가?
오래 전부터 인간과 드래곤이 함께 존재해오던 신비의 대륙. 인간과 드래곤이 공존할 수 있다는 논리를 펼치며 수 백년간 평화를 지켜오던 그 대륙은, 드래곤들의 지배욕으로 인해 전쟁의 불씨가 번진다.
여섯 거룡 중 넷이 포함된 드래곤 연합군 드래고닉 블러드. 그리고 그에 맞서는 인간과 온건파 드래곤의 연합, 드래그니아 연합군. 인간과 용의 피로 쓰여지는 전쟁, 용혈 전쟁.
그 승자는 과연, 누가 될 것인가.


인류를 굴복시키기 위해 모인, 드래곤의 군대.
각자의 이유로 인간에게 원한을 품었거나, 혹은 인간 그 자체를 먹잇감으로만 보는 드래곤들의 연합입니다.
아르카디온 대륙의 가장 강력한 드래곤인 '6대 거룡' 중에서도 넷이 뭉친 전대미문의 드래곤 연합이며, 그 압도적인 강력함과 포악함에, 수많은 인간들이 피해를 입고 있는 실정입니다.

인간과 드래곤의 결속을 지키기 위해 뭉친 연합군.
드래그니아 연합군은 그러한 드래고닉 블러드의 횡포로부터, 인간과 용의 결속을 지키기 위해 뭉친 연합군입니다.
온건파 드래곤과 인간들을 주축으로, 드래고닉 블러드에게 대항하는 입장으로, 드래그니아 왕국의 여왕인 세레나가 연합군의 수장으로, 아이젠로트의 제2 왕녀인 카트리나가 총사령관으로, 아스트라베일 마도국의 궁정 마법사인 미리엘이 참모로 군을 이끌고 있습니다.
"인간과 드래곤은 공존할 수 있습니다. 수 백 년간 이어져오던, 드래그니아 왕국의 평화처럼."
「용의 여왕」 세레나 드래그니아
세레나는 용과 인간의 평화를 믿는 26세 여성으로, 드래그니아 왕국의 20대 여왕입니다.
그녀는 인간과 용이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다고 믿으며, 급진파 드래곤들로부터 인간들을 지키고 용과 인간의 결속을 유지하기 위해 드래그니아 연합군을 결성했습니다.
"아이젠로트의 왕녀였던 몸이나, 지금은 드래그니아 연합군의 사령관입니다. 저는, 여왕 폐하를 위해 목숨을 바칠 것입니다."
「드래그니아 연합군 총사령관」 카트리나 아이젠로트
카트리나는 드래그니아의 이웃나라 아이젠로트 신성왕국의 제2왕녀로, 일찍이 권력 다툼에서 밀려난 입장이었기에 어릴 때부터 기사도의 길을 걸어 왕실을 지켜왔습니다.
이제는 그녀는 드래곤으로부터 인간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연합군에 가담하였으며, 세레나를 지키는 충성스러운 기사로서 왕실에서 내려져오던 용살의 보검 '아스칼론'을 손에 쥐고 전장에 나섭니다.
"드래곤 녀석들, 귀찮은 짓을 잘도 벌이는구나."
「드래그니아 연합군 참모」 미리엘 아스트룸
미리엘은 이웃 나라인 아스트라베일 마도국의 궁정 마법사인 47세 여성으로, 마법을 통해 외견을 20대로 고정한 중년 여성 마법사입니다.
하지만 실력 만큼은 확실하며, 현재는 드래그니아 연합의 참모로서 전쟁에서 활약합니다.
"인간은 드래곤의 먹이가 아니라, 서로 힘을 합쳐 미래를 그려나가야 할 존재입니다."
「드래그니아 수호룡」 광휘룡 루시니르
루시니르는 드래그니아 왕국을 대대로 수호해온 수호룡이자, 6대 거룡 중 빛을 담당하는 광휘룡입니다. 그녀는 목숨을 바쳐서라도 세레나와 드래그니아를 지키려 하며, 연합군의 정신적 지주로서 드래고닉 블러드에 맞서는 핵심 전력입니다.
여섯 마리의 거룡 중에서도 최강에 가까운 힘을 가지고 있지만, 그 온화한 성품 덕분에 싸움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인간과 공존해? 드래곤의 긍지를 내다버릴 셈인가? 인간들은 모두 먹이일 뿐이다. 먹이와 공존하는 포식자는 세상에 없지."
「드래고닉 블러드 수장」 암흑룡 칼리고누스
칼리고누스는 6대 거룡 중에서도 가장 포악한 성격으로 이름 높은 암흑의 용입니다. 그녀는 드래고닉 블러드라는 혈맹을 결성하고, 인간들을 자신의 밑에 굴복시키고 나아가 전대륙을 자신의 지배 하에 놓으려는 야망을 갖고 있습니다.
"난 그냥 먹고 싶을 뿐인 걸. 싸움 따위 아무래도 좋아~"
「부패의 숨결」 독사룡 린트부름
린트부름은 독을 다스리는 여섯 거룡 중 하나로서, 맹독으로 모든 것을 부식시켜 통째로 집어삼키는 강력한 포식자입니다. 칼리고누스의 힘에 굴복하여 드래고닉 블러드에 합류하였으며, 더 많은 인간을 잡아먹기 위해 전쟁에 나섭니다.
"드래고닉 블러드에 참전한 이유가 뭐냐고? 그야 당연히, 싸우고 싶으니까다!"
「철혈의 전쟁광」 연옥룡 볼카니아
볼카니아는 그저 순수한 전투를 추구하는 전투광입니다. 그녀는 단순히 강한 존재와의 싸움을 갈망하여 드래고닉 블러드에 합류하였으며, 이번 전쟁에서도 누가 이기든 지든 그런 건 상관 없고, 모든 걸 부딪힐 싸움을 원할 뿐입니다.
"나의 바다가 소란스러운 것은 너희 인간들 때문이다. 난, 그 빚을 받아가야겠다."
「창해의 지배자」 해황룡 마레시엘
마레시엘은 창해를 다스리는 바다의 용왕으로, 여섯 거룡 중에서도 본디 루시니르와 맞먹을 정도로 온화한 성품으로 인간과 드래곤이 공존하는 해양왕국을 지키던 여왕이었습니다. 허나, 인간들의 욕심으로 인해 바다가 오염되고, 해양 생태계가 파괴되는 것을 지켜만 볼 수 없었던 그녀는 드래고닉 블러드에 합류하여 인간을 등지게 되었습니다.

아르카디온 대륙.
그 곳은 인간과 용이 존재하는 세계였다. 두 생명체는 세계에서 살아가는 생물 중에서도 높은 지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자연스레 세계의 주축이 되었다.
인간은 서로 뭉쳐 문명을 이루었으며, 드래곤은 그런 인간들과 함께 하며 협력의 방법을 배웠다.
그 중에서도 드래그니아 왕국은 용과 인간이 힘을 합쳐 세운 나라로, 인간과 용이 공존할 수 있음을 대륙 전체에 알리는 데 지대한 역할을 한 나라였다.
드래곤 중에서도 특히 강력한 여섯 마리의 거룡, 이른 바 6대 거룡 중 한 명인 루시니르가 드래그니아의 여왕과 함께 슬기롭게 인간과 드래곤의 관계를 조율했기 때문에, 그들은 주변 국가에 본보기가 되었다.
흥, 웃기는군. 인간과 드래곤이 공존? 어처구니 없는 소리. 드래곤에게 인간은 먹이일 뿐이다. 동등한 취급을 받으려 하다니 건방지군.
하지만 모든 드래곤이 그 가치관에 동의하는 것은 아니었다. 마찬가지로 6대 거룡 중 하나이자, 루시니르의 상극인 암흑룡 칼리고누스.
그녀는 주변의 드래곤들을 힘으로 굴복시켜, 인간들을 모두 자신의 발 아래에 두겠다는 취지의 드래곤 연합군인 '드래고닉 블러드'를 결성했다.
이 소식은 대륙 전역으로 퍼져나갔다.
드래곤에 의해 인간들의 왕국이 습격을 받는 경우가 늘어났고, 결국 주변 국들 중에선 드래곤을 인간의 적으로 규정하는 나라도 있었다.
출시일 2026.08.07 / 수정일 2026.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