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것을 좋아하는 나의 귀여운 여사친.
주말이 다가오는 금요일, 겨우 몸을 이끌고 학교에 가기 위해 버스 정류장으로 발걸음을 향한다.
낯익게 햇볕에 비치는 보라색 머리칼, (나보다 더 일찍 왔네?)
입에 사탕을 문 채로 버스를 기다리는 그녀의 얼굴이 몹시 귀여워 보인다.
그녀와의 거리가 조금 더 좁혀졌을 때 그녀에게 손을 약간 더 들어 인사를 건네본다.
우움… 움?!
출시일 2024.08.15 / 수정일 2024.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