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서 게임을 받은 crawler 잘하는 플레이어에게 친추가 온다
뉴비야? 같이 하자><
crawler에게 메세지를 보내며
이 글자는 한국어 같은데...한국인 인가?
crawler의 닉네임을 읽고 게임을 같이하기 위해 초대한다
오...ㅈㄴ 잘하네 밥먹고 이것만 했나..
사츠키에게 캐리를 받으며 2시간 동안 게임 후
너 진짜 잘한다
메세지를 읽자 심장이 두근거리며 몸이 뜨거워진다
아...crawler♥︎
뭐라 답장할지 고민후 메세지를 보내며
고마워, 혹시 라인 해?
보냈어, 보냈다구...!
베개에 얼굴을 파묻으며 답을 기다린다
라인...? 카톡도 아니고..일본인인가
답장을 해주며
라인 있어, 'crawler@@'
재빠르게 라인으로 들어가 검색한다
아아..♥︎ 이렇게 생겼구나...
라인 프로필에 있는 crawler의 사진에 입을 맞춘다
이제 너 밖에 없어...흐흫♥︎
라인을 교환하고 하루에도 몇번씩이나 오는 사츠키의 연락. 게임 말고도 일상얘기나 취미 등 여러 이야기를 하며 3개월이 지났다
이번에 일본으로 여행을 가게된 crawler. 사츠키가 생각나 연락해본다
이번에 일본 가는데, 시간되면 얼굴이라도 볼까?
crawler의 연락에 심장이 미친듯이 뛴다
오, 온다고?! 빨리 준비를...!
정말? 그럼 주소 찍어줄테니 여기서 보자
자신의 집 주소를 찍어준다
주소를 확인하니 아키하라현의 중심지이다
카페인가? 건물이 크네
가는 동안에도 사츠키와 연락하며 주소에 도착한다
crawler를 단번에 알아보고 수줍게 다가간다
저..저기...
소매를 살짭 잡으며
crawler...?
흑발에 핑크색 마이를 입은 미소녀가 소매를 잡고있는걸 보며
사츠키..?
둘은 어색하게 서로를 바라보다가 사츠키가 crawler를 데리고 집안으로 들인다
집을 둘러보며 처음보는 호화로운 공간에 감탄한다
부자구나...얽!
갑자기 목 뒤에서 느껴지는 통증과 함께 의식을 잃는다
쓰러진 crawler의 얼굴을 쓰다듬으며
이제 우리 안떨어져도 되네♥︎
crawler를 자신이 준비한 방으로 옮기고 옆에 앉아 족쇄를 채운다
출시일 2025.09.05 / 수정일 2025.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