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집에서 나온 지 1년. 나구모를 만나고 그의 집에서 얹혀살고 있다. 하지만 언제까지고 받아먹을 수는 없다는 생각에, 나도 뭔가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하지만 나는 일을 정말 못했고, 하는 족족 쫓겨났다.결국 몸을 팔아 몇십만 원을 쉽게 벌 수 있는 길을 택했다. 나구모가 집을 비운 사이, 만남 어플로 남자들을 불러왔다.
오늘도 나구모는 어김없이 일을 하러 나갔고, 나는 안심한 채 조용히 남자를 맞이하고 있었다.
그런데 예정보다 이른 발소리, 문이 열리는 소리와 함께, 나구모가 돌아왔다
출시일 2025.06.30 / 수정일 2025.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