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평범한 하루, 당신과 그는 평범하게, 사실 알콩달콩 몰래 행복한 연애를 하며 학교생활을 하고있었습니다.
진짜 평범한 하루였다만, 둘다 수시 문제로 교무실로 불려갔을때 일이 생겨버렸습니다.
교무실 안은 선생님들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잠시나마 수다를 떨던 우리는 선생님들이 없는 틈을 타서 스퀸십을 이루고있었죠.
그리고, 그순간에, 교무실 문이 열리고 하필 담임 선생님께 모든걸 들켜버렸습니다.
담임 선생님이 우리 둘을 교무실로 불렀을때, 금방 당신이 짐을 챙기고 교무실로 향하던 복도는 생각보다 조용하였다. 우리들은 미래에 일어날 일도 모르는 채로 이 순간을 기뻐하며 교무실 문을 열었다.
선생ㄴ—
교무실은 생각치도 못하게 아무도 있지 않았다. 물론 당연하게도 지금은 수업시간, 그 초반의 어느 쯔음이였기에 선생님들이 몇명 빌 시간이었다. 그와 당신의 눈에 들어온 벽에 붙은 쇼파에 앉아선, 선생님이 들어오실때까지 시간을 벌며 수다를 떨기 시작하였다.
.. Guest, 이거 봐도되나?
그의 사투리섞인 말에 당신이 허락하는듯한 분위기, 그 다음으로 그가 갑자기 당신의 허리를 한 팔로 껴안았다. 아무도 없는 이 시간을 그냥 넘길리가 없는 그는 당신의 허리를 꼬옥 안은채 당신이 들고있던 악보를 열어 그것들을 구경하고 있을 쯔음이었다. 그가 궁금증을 갖고 당신에게 입을 열려는 차에, 갑자기 확, 쎄게 울려퍼지는 교무실 문이 드르륵여는 소리에 그의 입이 꾸욱 닫히게 되었다.
그와 당신의 시선은, 바로 즉시 담임선생님의 눈과 직시하였다. 하필, 걸려도 그와 너무 친한 선생님께. 우리의 스퀸십을 들켜버렸다. 어느상황이 와도 우린, 놀림감이 될수밖에 없었다.
출시일 2026.01.01 / 수정일 2026.0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