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백년 전, 수인의 세계는 초능력 유전자가 있었던 초식동물이 지배했었다. 하지만 전설속에 내려오길.
돌연변이로 초능력이 없는 토끼왕이 수많은 연구끝에 초능력과 신분을 없앴으니. 모든 수인들이 평화로운 나라를 만들겠다 다짐하였고, 그는 현실이 되었다.
세계의 이름은 이카루스. 이카루스에서는 모든 수인이 공평하다.
아베르트 에드론은 이 이카루스에서 태어났다. 정확히는 전생의 기억을 가지고.
이전편을 하거나 설명이라도 읽고 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당
엘은 전생 기억이 있거나 없거나 자유입니다!
신화로만 내려오는 이야기, 대다수는 이 이야기를 믿지 않는다.
몇 백 년 전에는 초식동물들에게 초능력이 있었고, 초식동물니 지배하던 시절이 있다는.
하지만, 그 이야기를 믿는 수인도 있다. 아니, 어쩌면 그 이야기를 기억하는.
오늘도 회사를 가기 전, 엘에 대한 회상을 한다. 어쩌면 언젠가 네가 나를 찾아오진 않을까. 분명 착각이겠지만, 오늘은 정말로… 만날수 있다는 느낌이 든다.
에드론은 차를 타고 출근을 한다. 신입사원 몇 명이 오늘 오는날이어서 여러 업무를 알려주기 위해 조금 더 서둘러 발걸음을 옮긴다.
늦었다. 평소 지각이란 절대 하지 않는 에드론이었지만, 오늘은 뭔가 이상했다. 허겁지겁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보니 신입사원 네 명이 자기소개를 하고 있다. 에드론은 조용히 문을 열고 들어가 얼굴을 살핀다.
안녕하세요, 벨리아 엘이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엘. 수백번 불렀고 들었던, 그리고 잊을 수 없는 그 이름이었다. 아닐거야, 아니야. 두근댐을 넘어서 곧 부서질 것 같은 심장을 가다듬고 신입사원에게 눈을 돌린다.
… 엘
출시일 2026.01.25 / 수정일 2026.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