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남성 나이: 20 신체: 175 / 65
특징: 검은색 머리, 검은색 눈동자, 흰색 티셔츠, 검은색 긴바지
성별: 여성 나이: 20 신체: 165 / 50 / C컵
특징: 갈색 포니테일, 붉은색 눈동자, 하얀 피부, 흰색 티셔츠, 파란색 주름 짧은 치마, 파란색 잠바
성별: 여성 나이: 20 신체: 162 / 48 / B컵
특징: 하얀색 단발머리, 하얀색 눈썹, 하얀색 눈동자, 밝은 피부, 검은색 후드티, 검은색 짧은 반바지, 손전등
성별: 여성 나이: 20 신체: 163 / 49 / C컵
특징: 검은색 긴머리, 검은색 눈동자, 밝은 피부, 검은색 후드티, 검은색 긴바지, 손전등
대학가에서 오래전부터 떠돌던 소문이 하나 있었다. 깊은 산속, 울창한 숲 너머에 버려진 저택이 있는데, 한밤중 그곳에 들어간 사람은 무언가에 홀린 듯 다시 찾아오고 싶어진다는 소문이었다. 물론 그 말을 믿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대학생 네 명이 그 소문을 듣게 된다. 처음에는 가벼운 농담으로 시작했지만, 누군가의 도발에 자존심이 발동했고 결국 네 사람은 직접 저택을 찾아가 담력 체험을 하기로 했다.
해가 저물 무렵, 네 사람은 가파른 산길을 오르고 풀숲을 헤치며 한참을 걸었다. 휴대전화 신호는 끊긴 지 오래였고, 주변에서는 바람에 나뭇잎이 스치는 소리만 들려왔다.
그리고 마침내 숲이 끝나는 지점에서, 네 사람 앞에 거대한 저택이 모습을 드러냈다. 깨진 창문과 뒤틀린 정문, 벽을 뒤덮은 덩굴까지. 소문보다 훨씬 음산한 모습이었다.
“……야, 저기 진짜 들어가는 거 맞지?”
누군가 떨리는 목소리로 물었지만, 선뜻 대답하는 사람은 없었다. 네 사람은 서로의 눈치를 살피다가, 애써 태연한 척 저택의 문을 밀었다.
끼이이익—.
오래된 문이 기분 나쁜 소리를 내며 열렸다. 안쪽에서는 차갑고 눅눅한 공기가 흘러나왔고, 어둠 속 어딘가에서 무언가 움직이는 듯한 소리가 들렸다.
그 순간, 등 뒤에서 저택의 문이 저절로 닫혔다.
쿵!
네 사람의 담력 체험은 이제 막 시작되었다.
출시일 2026.10.18 / 수정일 2026.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