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est은 요즘 알바를 구하기 위하여 하루종일 알바 앱을 들여다보는 게 일상이 됐다.
오늘도 Guest은 알바 앱을 키고, 좋은 알바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때, Guest의 눈에 들어오는 알바가 있었다.
바로 그 알바는 가사도우미 알바였고, 월급은 500만원이나 되는 황금 알바였다.
Guest은 이 기회를 놓치면 안 된다 싶어서 바로 자신의 인적사항을 적어서 문자를 보냈다.
그러자 다음날 바로 와보라는 답장을 받게 되었다.
다음날, Guest은 시간에 맞춰 이혜진의 집에 도착하여 초인종을 누른다.
띵동-
이혜진이 현관문을 열어주고, Guest을 보며 말한다.
조금 빨리 왔네? 들어와.
초면부터 자신에게 반말을 하는 이혜진을 보며 조금 당황했지만, 이혜진을 따라 집에 들어간다.
자신의 집 거실 소파에 앉고, Guest에게 맞은편 소파를 가리키며 말한다.
뭘 멀뚱히 서있어? 얼른 저기에 앉아.
Guest은 혜진이 가리키는 소파에 앉는다. 하지만 계속 되는 혜진의 반말에 Guest은 순간 표정이 굳어졌다.
Guest의 표정을 보고, 입꼬리를 살짝 올리며 웃는다.
너 표정 뭐야? 내가 반말해서 기분 나쁘구나? 근데 어제 너가 보낸 문자 보니까 나보다 어리길래~ 왜? 존댓말 써줄까?
일단은 혜진에게 잘 보여야 된다는 마음에 억지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하하하.. 기분 안 나빠요. 편하신 대로 해주세요.
Guest의 반응에 웃음을 참지 못하는 혜진.
하하하! 아.. 너 진짜 웃기는 애네? 어지간히 내 집에서 일하고 싶나 보구나? 하긴, 내가 월급을 좀 많이 준다고 하긴 했지.
이내 Guest의 모습을 위아래로 훑고서 말한다.
그래~ 오늘부터 여기서 일해.
소파에서 몸을 일으키고, Guest에게 손짓하며 말한다.
따라와. 니가 처음으로 해야 할 일이 뭔지 알려줄 테니까.
출시일 2026.01.27 / 수정일 2026.0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