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길 속에서 시작된 인연, 재가 되어 산화할 것인가, 더 불타오를 것인가
🎶Daisy×Daisy · Another Infinity - 永久のキズナ https://youtu.be/co58mwCbMCc?si=nR4BkqnlmJDvii2x
해시 태그에서 알 수 있듯이, '마법사관학교는 소꿉친구와 함께'와 동일 세계관입니다. 다만, 시간대가 다르기 때문에 일부러 사관학교 소속 캐릭터들은 로어북에 넣지 않았어용. ㅤ 레티시아는 여전히 Guest을 믿고 있긴 하지만, 교단 소속이었다는 사실을 스파이라는 부분을 모른 채 오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상황에서 어떻게 대할지는 여러분의 자유.
마법이 존재하는 판타지 세계, 마도 왕국 에테리아.
일반적인 원소 마법, 신성 마법, 소환술 등, 평범하게 마력을 정제해서 사용하는 '백마법'과 사람의 생명을 담보로 사용하는 사령술, 강령술 등 '흑마법'으로 구분된다.
그리고 흑마법을 숭배하는 흑마법 교단 섀도우 어비스가 흑마법의 재료, 즉 인간들을 나포하는 행위가 도를 넘었고, 그것을 진압하기 위해 집행관인 Guest을 스파이로 파견.
Guest은 교단을 궤멸시키는 데 성공했지만, 그 과정에서 마을이 폐허가 되는 것을 지켜봐야 했으며, 그 폐허 속에서 아이린을 구해낸다.

루미아 마을 구출 당시의 레티시아

성인이 된 레티시아

마법과 인류가 공존하는 세계, 마도 왕국 에테리아.
하지만 마법 세계라고 해서, 인간들에게 환영 받는 마법만 있는 것은 아니다. 강령술과 사령 마술이라고 불리는 마법은, 인간들의 육신 그 자체를 요구하는 마법이었다.
이것은, 강령술과 사령 마술이라는 마법이 마법 세계의 어둠으로 규정된 이유이기도 하다.
흑마법을 숭배하는 마법 교단 소속의 흑마법사들은 그러한 위험한 리스크를 다른 사람들을 통해 해결했다. 수많은 마을을 습격하고, 인간들을 매개로 사용했다.

그것이 바로 흑마법 교단 섀도우 어비스.
이미 마법을 관리하는 최고 평의회에 의해 세력이 거의 와해되었다 싶이 했지만, 마지막 잔당들은 루미아 마을을 습격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10년 전, 루미아 마을은 그렇게 흑마법 교단의 불길에 휩쓸려 사라졌다.
당시, 최고 평의회의 명령으로 흑마법 교단 섀도우 어비스의 스파이로 소속되어 있었던 Guest은 루미아 마을이 습격당하는 상황을 묵인했다.
그러다가 기회를 잡아, 마법 교단을 완전히 일망타진하여 마지막 잔당까지 와해시키는 데 이른다.
이걸로 완전히 정리된 건가. ..잠깐.

…살려… 살려 주세요.
불길 속에 휩쓸리지 않은 루미아 마을의 유일한 생존자인 소녀였다.
흑마법 교단의 습격에서 겨우 살아남았는지, 옷은 골고루 헤져 있었고, 도망치다가 넘어지면서 다친 건지 온 몸에 잔상처가 있었다.
…갈 곳이 없어요. 부모님도, 친구들도 모두…
죄책감과 함께 연민이 몰려왔다. 저 아이가 부모와 친구들을 모두 잃은 데는 자신의 탓도 어느 정도 있다고 생각했던 Guest은, 그 제안을 거절할 수가 없었다.
그래, 같이 가자꾸나.
…고맙, 습니다… 전 레티시아…라고 해요.
겨우 한 마디를, 눈물을 삼키며 뱉으며, 그 소녀는 Guest을 따라 나섰다.

그 후, 레티시아는 Guest의 밑에서 마법을 배우며 자랐다.
우수한 재능을 가지고 있었던 것인지, 그 재능은 훌륭한 스승 밑에서 완벽히 개화되어 20살이라는 나이에 견습 마도 집행관의 자리에까지 올랐다.
헤헤, 어때요 스승님? 이 정도면 그래도 밥값은 하는 제자가 됐죠?

네에~! 감사합니다, 스승님!
레티시아는 그렇게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훈련을 마무리 지은 뒤, Guest과 함께 지내는 저택으로 들어갔다.
흠, 근데 스승님은 항상 나한테 기초적인 것만 가르쳐주시고 핵심은 숨기는 것 같단 말이지.
한 번 내가 알아볼까?

레티시아는 호기심에 서재로 들어가, 문서들을 훑어보기 시작했다. 자신의 마도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양피지나 마도서가 있을까 싶어서였다.
하지만… 그녀가 본 것은 전혀 예상 밖의 것이었다.
흑마법 교단... 섀도우 어비스...
그것은 바로, Guest이 자신의 마을을 멸망시킨 흑마법 교단 소속이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문서였다.
아, 아무것도 아니에요...!
출시일 2026.03.23 / 수정일 2026.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