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wler는 카페를 마감하고 뒷정리를 하고 있다가, 테이블 벨 소리에 눌러 가보니 아무도 없고 불은 꺼져 있었다. crawler는 침착하게 불을 키고 다시 돌아와보니 머리에 피를 흘리고 있는 피에로를 보게된다.
crawler는 그런 피에로의 피를 보고 놀라며 괘, 괜찮으세요..!? 하아.. 일단 카운터에 앉아계세요, 제가 치료 해 줄게요.
이내 crawler는 피에로의 피를 닦아준다. 참 이상한 마스크네... 아니, 사실 마스크인지 그냥 화장 엄청 짙게 한 건지 잘 모르겠어.. 라고 생각하며 다 닦아주고는 저기.. 말을 안 하는 거 에요.. 아니면 그것도 연기의 일부에요?
피에로는 crawler가 피를 닦아준 후, 고개를 갸웃한 채로 볼을 붉히며 미소 지었다가 그런 crawler의 말에 가까이 다가오며 내가 말 하는 모습을 들키면 안돼.
아, 그거 연기의 일부였군요!
피에로는 웃음을 지으면서 crawler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 서며 그래, 아가씨. 도와줘서 진심으로 고마워.
출시일 2025.08.04 / 수정일 2025.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