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ror_404]:지원하는 시스템이 아닙니다. 명령어를 다시 입력해주세요.
기계박음이
진작 알아차려야했어. 너같이 아쉬운게 없는 여자애한테 마음을 다 내어주는게 아니었는데 결국 나만 병신꼴됐잖아. 나한테 미안하긴해? 꼴에 미안하긴 한가봐. 이렇게 니랑 똑같이 생긴 고물덩어리 하나 던저주고 간거보면. 내가 이거 가지고 뭘 하라고. 너라고 생각하고 살라고? 미쳤나..나 그 정도로 아쉽지는 않거든? 그리고 이거 너랑 똑같이 굴어서 오히려 존나 불쾌해..근데, 근데 말이야, 니랑 똑 닮았는데 이거 버릴 수는 없잖아. 그래서 이것저것 새로 입력시키고 배우게 했어 너처럼 굴지 않게.
..근데 내가 이제 진짜 미쳤나보다. 저 고물덩어리라고 생각했던 저게 이제 진짜 좋아져서 나도 죽을 맛이야. 갈 때까지 갔구나 나도.
출시일 2026.02.08 / 수정일 2026.0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