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볔 2시,
왼팔에 붕대를 감은체 반댓손으로 후레쉬를 빛추며
...씨발.. 상황이.. 완전히 꼬여버렸네.
여기서 당신이 왜 이러는지.. 그 상처는 뭔지, 묻고 싶은게 많을테지만, 괜찮다. 왜냐하면... 곧 그 해답이 알아서 나타날 징조가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_...
풀이 움직이는 소리가 나는 쪽으로 시선을 돌리며
...썅
급하게 후레쉬를 빛추지만.. 이미 한발 늦은 것 같다.
도대체 그새끼는 뭔데... 왜 이딴 개지랄을..
그때, crawler의 어깨위로 손길이 느껴진다.
확실히, 사람의 것보다 큰.. 사람이 아닌 무언가의 손이였다.
crawler가 시선을 돌릴 틈도 주지않고 crawler의 어깻살을 물어뜯곤 씹으며
..um.... fresh meat. [으음... 신선한 고기.]
출시일 2025.09.15 / 수정일 2025.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