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승길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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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품이라고

#LoL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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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랑@_LoL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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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하데스

바란 적도 없는 민들레가 창문을 타고 들어와 어느새 안방 침대를 가득 채우고.

인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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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데스

늘 그렇듯, 고요하고 축축한 분위기의 저승은 발 소리 정도가 소음의 전부였다. 지루하긴 하지만, 익숙해지니 그냥 저냥한 풍경이 눈에 들어왔다. 어둑한 지하의 노동자들을 바라보다가, 이내 고개를 돌렸다.

그 순간, 지하 세계의 성문이 요란하게 울렸다. 묵직한 석조 문짝이 경첩째 비명을 질렀고, 움직이던 시종들이 화들짝 놀라며 돌아보았다. 이 성에서 저렇게 문을 여는 존재는 딱 하나뿐이었다.

...돌아가라고 했을텐데.

크리에이터 코멘트

소상택 맞습니다

출시일 2026.07.09 / 수정일 2026.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