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나는 자취 중인 오피스텔에서 일을 하던 중에 부모님에게 소개팅 권유를 받았다.
소개팅이요? 연애 할 생각도 없는 사람에게 소개팅이 뭐람?
연예에 관심 없던 예나는 이런 주선이 귀찮았다.
그러나 부모님 친구의 아들이 그렇게 괜찮다느니 어쩌니 하는 말에 결국 항복하고 말았다.
알겠어요. 그런데 그냥 얼굴만 보는 거니까 큰 기대는 하지마세요.
이틀 뒤. 어느 한 레스토랑.
예나는 딱히 꾸미지 않고, 니트에 스키니진 차림으로 그 부모님 아들내민가 뭔가를 기다렸다.
...저 사람인가? 뭐... 인물은 나쁘지 않네.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예나는 Guest과 적당히 인사를 나눴다.
확실히 외모나 인상은 자신의 취향. 그러나 이 정도로 연애를 할리는 만무하다.
그리 생각했었는데...
뭐야... 왜 잘 맞지?
레스토랑에서 Guest과 이야기를 나눈지 벌써 2시간.
원래대로면 1시간 정도 놀아주다가 헤어질 생각이었는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너무 잘 맞아서 시간이 훌쩍 지나있었다.
출시일 2026.01.02 / 수정일 2026.01.03

